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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5·18 그날의 이야기…뮤지컬 '광주' 오늘(18일) 실황 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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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광주'가 서울(4.15~5.1, 서울 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과 광주(5.14~5.15, 빛고을 시민문화관) 공연 모두 전 회차 전석 기립 속 뜨거운 눈물과 박수로 공연을 마친 후에도 계속되는 열일 행보로 화제다.


지난 14일과 15일 광주 빛고을 시민문화관에서 성공적으로 공연을 마무리한 뮤지컬 '광주'는 더욱 보강된 서사와 웅장하고 아름다운 음악으로, ‘5 월의 그날’이 전했던 감동을 오롯이 담아내며 극찬을 받았다.


뮤지컬 '광주'는 공연 기간 내내 ‘과거와 현재를 잇는 단 하나의 뮤지컬’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언론과 평단의 끊임없는 관심과 호평을 받았다. 평범한 시민들이 일궈낸 숭고한 투쟁의 역사를 그린 작품은 보는 이들에게 진한 감동과 뜨거운 울림을 선사했다.


이어 뮤지컬 '광주'는 공연 종료 후에도 여전히 살아있는 역사인 ‘5·18 민주화운동’을 기억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와 방송을 통해 작품의 감동과 의미를 계속해서 이어갈 예정이다.


그 첫 번째로, 18일 오후 7시 네이버 NOW 와 네이버 TV 를 통해 공연 실황 영상을 중계한다. 해당 방송은 지난 1일, 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린 이번 삼연의 공연(4월 27일 공연 회차)으로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이번 시즌은 이지훈, 정동화, 문진아, 최지혜 등 실력파 배우들이 출연하여, 폭발적인 가창력과 진정성있는 연기로 관객들에게 묵직한 감동을 선사, 매회 기립 박수를 이끌어낸 동시에 세 번의 시즌을 거듭하며 더욱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을 받으며, 인터파크 평점 9.0을 기록한 바 있다.


이번 뮤지컬 '광주' 중계 방송은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에 맞춰 전세계 관객들의 안방 극장을 찾는다. 평범한 일상을 지키기 위한 소시민의 뜨거웠던 투쟁으로, 민주, 인권, 평화 등 보편타당한 가치를 기리며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 민주주의의 상징이 된 ‘5·18 민주화운동’의 뜻을 보다 많은 사람들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


또,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배우 이지훈이 참여하여, 오월어머니회, 리틀엔젤스예술단와 함께 헌정곡 '오월의 노래'를 함께 선사한다. ‘님을 위한 행진곡’의 실제 주인공인 ‘윤상원 열사’를 모티브로 한 인물이자, 시민군을 조직하고 지휘하는 야학교사 ‘윤이건’ 역으로 뮤지컬 '광주'에 출연한 배우 이지훈이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 '오월을 드립니다'에 참여, 의미 깊은 시간을 가지며, 18일 오전 10시부터 KBS, SBS, MBC 등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다. 또,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의 한 코너로 '오월의 택시'를 운행한다. '오월의 택시’는 배우 이지훈이 직접 운전하고, 역사전문가, 유공자 등이 탑승하여 역사의 현장인 오월길을 달리며 42 년 전 뜨거웠던 그날의 현장을 직접 찾아다니며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세 번째로 TBS ‘5·18 민주화운동 특집 오일팔 증명사진관’에 이지훈과 문진아가 출연한다. 두 배우는 심용환 역사학자의 강의를 듣고, ‘5·18 민주화운동’ 당시 활동한 기자와의 인터뷰에 참여하며 가슴 뭉클했던 그날의 광주를 생생하게 되짚어 본다. 배우 이지훈과 문진아는 뮤지컬 '광주'의 대표곡인 '순이 생각'과 '그날이 올 때까지'를 부르고, 기타리스트 박서현과 함께 '님을 위한 행진곡'을 열창하며 가슴 뜨거운 감동의 시간을 선사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18일 오전 9시 TBS '시민의방송' 유튜브 선공개, TBS TV 오전 11시에 방송된다.


네 번째로, 18 일 오후 1시, 아리랑 TV 의 캐치 코리아 'artsy' 코너를 통해 뮤지컬 '광주'를 소개한다. 공연 하이라이트 영상은 물론 고선웅 연출과 배우 문진아, 이동준이 작품이 담고 있는 진정한 의미와 메시지를 전한다. 또한 백스테이지의 에피소드도 함께 풀어낸 이번 방송은 유럽, 미주, 중동/아프리카, 아시아 등 전 세계 1.34 억 시청 가구에 송출, 전 세계에 공연은 물론 아시아 평화의 상징인 ‘5·18 민주화운동’의 의미도 전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19일 오후 7시 방송되는 광주 KBS1 의 '뉴스 7 문화톡톡'에서는 유희성 예술감독과 조휘 배우가 출연하여,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펼치는 동시에 무대 뒷모습까지 공개한다.


마지막으로, 오는 30일 오후 9시, 일본 후지 TV 의 '내일의 우치무라'에서도 뮤지컬 '광주'를 소개한다. 이지훈 배우의 공연 장면과 백스테이지, 퇴근길까지 광주의 이모저모를 담은 '내일의 우치무라'는 일본 유명 코미디언이 방영하는 인기 프로그램으로, 일본 안방 극장에 소개되는 것에 의미가 깊다. 특히 뮤지컬 '광주'는 지난 2021 년 일본 ‘위성극장’을 통해 일본 전역에 방영된 후 뜨거운 반응을 받은 바 있다.


광주문화재단 관계자는 “광주는 아시아 문화 중심 도시다. '광주'를 전 세계가 공감할 수 있는 민주주의 대표 콘텐츠로 육성하고자 한다. 시즌을 거듭할수록 작품의 밀도가 높아졌다고 극찬 받고 있으며, 광주를 상징하는 브랜드 작품으로 뮤지컬의 지속적인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면서 “오는 11월 뉴욕 브로드웨이에 쇼케이스를 통해 전국화를 넘어 세계화를 앞두고 있다”고 밝히며, 위협에도 흔들리지 않고 대동세상을 꿈꾸었던 광주시민의 뜨거운 열망이 다시 뮤지컬 '광주'로 피어나 세계인에게 전달될 것을 기대했다.


2019 년 5·18 민주화운동 40 주년 기념 ‘님을 위한 행진곡’ 대중화·세계화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광주문화재단과 라이브㈜가 주관, 라이브㈜와 극공작소 마방진이 공동 제작한 뮤지컬 '광주'는 지난 1일 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에서 세 번째 시즌의 서울 공연의 막을 내렸다. 이어 지난 14일과 15일 공연의 실제 배경인 광주에서 공연을 이어가며 관객을 만나 뜨거운 감동을 선사했다.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치열한 항쟁을 벌인 광주 시민들의 이야기로, 한 명의 영웅이 아닌 평범한 시민들이 일궈낸 숭고한 투쟁의 역사를 무대 위에 펼쳐냄으로써, 독재와 권위주의 체제에 대한 항거이자 진정한 민주주의를 다뤘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인정받았다. 특히, 자유와 평화를 갈망한 광주시민들의 뜨거웠던 12일간의 기록을 담아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꼭 봐야 할 필수 관람작’이라는 언론과 평단의 찬사를 받았다.


평범한 일상을 지키기 위한 소시민들의 뜨거웠던 투쟁을 그린 '광주'는 광주를 평화의 땅으로 일궈낸 열사들의 실제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감동적인 서사와 ‘님을 위한 행진곡’, ‘투쟁가’ 등 웅장한 멜로디로 그날의 열기를 고스란히 전한다. 1980년, 군부 정권에 대항하며 평화를 위해 피 흘리며 싸웠던 광주 시민들의 분노와 희망을 그려낸 이야기는 한 명의 영웅 서사가 아닌 평범한 시민들이 일궈낸 숭고함에 초점을 맞추어, 모든 캐릭터들의 서사를 더해 완벽하고 뭉클한 무대를 완성했다.


5·18 민주화운동의 정신인 민주, 인권, 평화 등 보편타당한 가치를 담아내 ‘아시아의 레미제라블’이라 평가받은 '광주'는 18일 오후 7시 네이버 NOW 와 TV 를 통해 공연 전막 중계를 진행한다. 공연은 7시부터 방송되며, 네이버 NOW는 7시 50분부터 12시 30분까지 1회차 재방송, 네이버 TV 는 12시 30분까지 다시 볼 수 있다.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 


기사원문 : https://www.mk.co.kr/star/hot-issues/view/2022/05/4367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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