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 11월 8일 창간한 <독서신문>이 ‘책 읽는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을 외친 지도 벌써 52년이 됐다. 반세기가 넘는 세월 동안 <독서신문>은 민족 문화 창달과 국민들의 독서 문화 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독서신문>이 창간한 1970년대는 고도성장(高度成長)의 시기였다. 동시에 1968년 5월 프랑스 학생 운동을 주도했던 젊은이들에 의해 ‘평화’ ‘자유’ ‘청년문화’의 정신이 한국에도 파급된 시기였다. 특히 청바지와 생맥주, 통기타의 인기가 상당했는데, 당시 <독서신문>이 보도한 프랑스 문학의 동정은 문청(文靑)들의 지적 욕구를 충족시켰다. 국내 유수의 출판인들이 주주가 되어 창간한 <독서신문>은 당대의 지성인으로 꼽힌 故 이어령 선생이 주요 필진으로 참여하면서 그 시작을 알렸다.
2022년 현재에도 <독서신문>은 우리 사회의 흐름을 주도하는 오피니언 리더들의 ‘소통의 장’이다. 특히 올해는 독서신문 창간 및 서울미디어그룹 창사 52주년을 기념해 ‘대한민국을 빛낸 인물 100인’ 시상식을 개최했다. 정치‧경제‧사회‧문화‧예술 등 각계각층에서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이들을 발굴해 그 노고를 위로하고자 하는 취지로 큰 호응을 얻었다.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은 축전을 통해 “서울미디어그룹은 민족문화창달과 독서인구의 증대, 자유교양의 기수라는 사시 아래 언론 본연의 가치를 실현함과 동시에 도서 기증, 코로나 지원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가고 있다”며 “한결같은 사명감으로 등대 역할을 해왔듯이 앞으로도 올바른 미디어 정신을 바탕으로 사회적 길잡이 역할을 다하기를 기원하겠다”고 격려했다.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우리 사회 각계각층 오피니언 리더들의 허브로서 더욱 발전해 나가기를 힘차게 응원한다”고 전했으며, 박대출 국민의힘 의원도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건강한 발전을 위해서 민의를 가감 없이 전달하고, 대안 있는 비판을 아끼지 않는 진정한 언론의 역할을 계속 이어가 주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밝혔다.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52년간 투철한 소명의식과 책임감으로 언론 본연의 역할과 임무에 충실히 임해주신 언론인 덕분에 세계가 놀랄만한 대한민국의 번영과 발전이 가능했다고 생각한다”며 “늘 지금처럼 국민에게 신뢰받는 언론으로 더욱 자리매김 하시길 기원한다”는 뜻을 전했다.
이 밖에도 김기현 국민의힘 국회의원,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오영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등이 축전을 보내 <독서신문>을 필두로 한 서울미디어그룹이 앞으로 걸어갈 길에 대한 다양한 기대와 당부를 쏟아냈다.
또한 <독서신문>은 지난해 한국 언론 최초로 ‘장애인 독서인권’ 시리즈 기획 기사를 발행, 장애인들의 교육권 및 정보접근권을 살펴봄으로써 사회적 약자들의 독서권에 관한 전 국민적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해당 기획은 당시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우수 언론 보도 인권증진 부문에서 1위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9월 <독서신문>이 개최한 ‘2021 장애인 독서인권 증진 포럼’에서 김예지 국민의힘 의원은 “e-북 접근성 대책은 물론 필요한 자료를 원하는 시간에 받아볼 수 없는 상황이 지속되는 등 장애인들의 독서 환경은 많은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 포럼이 장애인의 독서권과 정보접근권을 제고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혜영 정의당 의원 역시 “독서권을 보장받지 못한다는 것은 대부분의 시공간에서 배제된다는 것과 다르지 않다”며 “모두가 장애인의 독서할 권리를 외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독서는 새로운 세상을 마주하는 시작점과도 같다. 우리에게는 새로운 세상과 교류할 자유가 보장되어야 한다”며 사회적 약자들의 독서권 보장을 위한 <독서신문>의 역할과 가치를 높이 평가했다.
‘하버드·MIT 출신 시각장애인’ ‘월가의 시각장애인 애널리스트’ ‘세계최초의 시각장애인 공인재무분석사’ 등의 별칭으로 불리는 신순규 씨는 ‘장애인 독서인권’ 시리즈의 인터뷰이로 참여해 “문학은 시대를 초월한 가르침이며 독서는 평화를 안겨준다”며 <독서신문>이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해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이처럼 각 분야의 대가(大家)들이 <독서신문>에 거는 기대는 크고도 무겁다. 이외에 정세균 前 국무총리, 이해찬 前 더불어민주당 대표,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도종환 前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 정치계의 거목들도 <독서신문>의 가치와 역할에 대해 애정 어린 관심을 보여 왔다.
도서·출판계 인사들 역시 <독서신문>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서혜란 국립중앙도서관장은 “<독서신문>에서 권하는 책 한 권과 애서가들의 생각을 공유하는 글이 사람들의 마음 속 울림이 되어 독서하는 국민으로 만들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김태헌 한국출판인회의 회장은 “우리 문화콘텐츠 뿌리로서 책이 앞으로도 성장과 발전을 할 수 있도록 지금처럼 양서를 발굴, 제안하며 책 읽는 문화를 만드는 데 진력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격려를 보냈다.
이외에도 남영준 한국도서관협회장, 윤철호 대한출판문화협회장, 김수영 前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장 등이 <독서신문>의 지면을 빌려 전 국민 독서 문화 진흥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우리 사회의 지식인과 문인들 역시 <독서신문>을 응원했다. 조정래 작가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눈을 부릅뜨고 모든 사회현상을 투시해야 한다. 응시를 넘어 꿰뚫고 들어가야 한다”며 독서를 통한 ‘세상 읽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도 자신의 인생과 작금의 세상을 몇 권의 책을 통해 설명하며 <독서신문>의 가치를 증명했다. 이외에도 공지영, 권석천, 진중권, 이시형, 박상영, 장류진, 정유정, 황인찬, 김중혁, 김초엽, 최은영, 박준, 강원국, 원태연, 임진모, 정승민, 황교익, 유시민, 김누리 등이 <독서신문>의 ‘책 읽는 대한민국’ 캠페인에 참여해 독서의 가치를 알렸다.
영화계 인사들도 <독서신문>의 가치에 깊이 공감했다. 영화 <우리들> <우리집> 등으로 평단은 물론 대중의 큰 사랑을 받은 윤가은 감독은 책 『호호호』 출간 기념 인터뷰에서 유년 시절 책을 통해 쌓은 마음의 양식이 자신만의 세계관을 확립하는 데 도움을 줬다고 밝혔고, 영화 <조제> <아무도 없는 곳>의 김종관 감독은 “책을 쓰는 게 어떤 자양분이 되어서 영화 작업으로 나아갈 수 있게 한다. 서로 도움이 되는 작업이다. 그래서 책 역시 천천히, 꾸준히 쓰고 싶다”며 글쓰기의 즐거움을 전했다.
이외에도 유지나 영화평론가, 정성일 영화평론가를 비롯해 <벌새>의 김보라 감독, <윤희에게>의 임대형 감독, <작은빛>의 조민재 감독, <나는 보리>의 김진유 감독, <남매의 여름밤>의 윤단비 감독, <김군>의 강상우 감독, <기억의 전쟁>의 이길보라 감독 등이 <독서신문>과 함께했다.
인기 방송인들도 ‘책 읽는 대한민국’ 캠페인에 적극 동참했다. 방송인 김제동은 책 『질문이 답이 되는 순간』 출간 기념 인터뷰에서 “질문 안에 답이 있다”는 말로 질문을 던지는 책의 소중함에 대해 이야기했다. 삼둥이 아빠 송일국과 배우 라미란은 힘찬 목소리로 ‘책 읽는 대한민국’을 외치며 <독서신문>의 건승을 빌었다. 초등학생 때부터 아버지께서 <독서신문>을 구독했다는 최일구 앵커는 인터뷰 끝에 “<독서신문> 파이팅”을 외치며 주먹을 불끈 쥐었다. 방송인 김미경은 자신과 마찬가지로 책을 좋아하는 <독서신문> 독자들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문재인 前 대통령이 추천한 책 『지극히 사적인 네팔』을 쓴 방송인 수잔 샤키야도 <독서신문>을 찾아 집필 후일담을 전했다.
이외에도 배우 이원종과 백만 유튜버 마이린, 원더걸스 출신 방송인 우혜림과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 오헬리엉 루베르, 타일러 라쉬 등이 환한 웃음으로 <독서신문>에 힘을 불어넣었다.
기업인들도 <독서신문>의 행보에 동참했다. 1987년 제일기획에 입사해 2004년 세계적 광고대행사인 TBWA 코리아로 자리를 옮긴 후 34년간 수많은 광고를 히트시킨 광고계의 거목 박웅현 TBWA 크리에이티브 대표는 “책 좋아하는 분들이 보는 <독서신문>과 함께해 기쁘다”며 “나도 책을 좋아해 이전에 책 좋아하는 사람들에 관한 얘기를 담은 『책은 도끼다』 『다시 책은 도끼다』를 출간한 바 있는데, 관심사가 비슷한, 책 좋아하는 분들과의 좋은 만남이 계속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독서 경영을 실천해온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의장도 자신이 쓴 독서법 책을 소개하며 다독을 권했다. 이외에도 우종수 前 포스코교육재단 이사장, 박경실 파고다교육그룹 회장 등이 자신의 인생에 빛을 비춰준 책들을 추천하며 <독서신문> 독자들과 소통했다.
세계 각국의 대사들도 자국의 독서 문화를 소개하며 <독서신문>의 ‘책 읽는 대한민국’ 캠페인에 동참했다. 미하엘 라이펜슈툴 주한 독일 대사는 “한국은 문화 강국이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BTS라든가, 블랙핑크 등의 아이돌 그룹, 오스카상을 받은 봉준호 감독, 넷플릭스에서 화제를 일으킨 여러 드라마 등 이루 다 말할 수 없지 않나. <기생충>이나 <오징어게임> 등 특히 사회 비판적인 주제들을 다룬 작품들이 성공했다는 것이 눈에 띈다”며 한국 콘텐츠 전반에 대한 깊은 관심을 드러냈다. 아키바 토르 주한 이스라엘 대사는 “한국 작가가 쓴 놀라운 책들을 읽고 있다. 최근 한강의 『채식주의자』와 이민진의 『파친코』를 읽었다. 또 브루스 커밍스의 『한국 전쟁의 기원』을 읽고 있으며, 신경숙의 『리진』이 침대 옆 테이블에서 나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제주스 前 주한 포르투갈 대사 또한 “포르투갈에서는 맨부커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채식주의자』가 잘 알려졌다. 2016년 『채식주의자』가 출간된 후, 2017년 『소년이 온다』, 2018년 『흰』이 연이어 포르투갈어로 번역돼 출간됐다”며 “2017년에는 한강 작가가 포르투갈 제2의 도시 포르투에서 열린 연례 도서전에 참가하기도 했다”고 말하며 한국 문학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이외에도 미하엘 라이터러 前 주한 EU 대사, 토마스 후삭 前 주한 체코 대사, 필립 터너 주한 뉴질랜드 대사, 초머 모세 前 주한 헝가리 대사, 마이클 대나허 前 주한 캐나다 대사, 제임스 최 前 주한 호주 대사와 씽텅 랍피셋판 前 주한 태국 대사, 피오트르 오스타셰프스키 주한 폴란드 대사, 야콥 할그렌 前 주한 스웨덴 대사, 우마르 하디 前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 페데리코 파일라 주한 이탈리아 대사, 라임 하얏트 쿠레쉬 前 주한 파키스탄 대사, 필립 르포르 주한 프랑스 대사, 프로데 술베르크 주한 노르웨이 대사, 스텐 슈베데 주한 에스토니아 대사, 아리스 비간츠 주한 라트비아 대사가 <독서신문>과 함께했다.
<독서신문>은 ‘책’에 대한 낡은 고정관념에서 탈피해 다양한 독서 콘텐츠 창작자들의 이야기에도 폭넓게 귀를 기울이고 있다. 인기 북튜버 김겨울 작가는 “내가 학창 시절 때만 해도 책을 읽는 일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가 있었고 시기마다 유행하는 책이 있었다. 지금 중고등학생들은 책을 읽으면 쿨하지 못한 것 같은, ‘선비’, “쟤는 혼자 진지해” 이런 이미지가 있다고 들었다. 그들에게 책 읽는 일도 ‘힙’할 수 있고 멋있을 수 있다는, 책이 꼭 지루한 것만은 아니라는 이야기를 해 줄 수 있어 보람차다”며 북튜버라는 새로운 직업을 대표하는 소감을 전했다.
지금도 <독서신문>에는 역사학자 심용환, 가수 안예은, 유기 웹툰작가, 이연실 이야기장수 대표, 김현구 주식챔피언 대표, 케이채 사진작가, 고선규 임상심리학 박사, 고재민 수원과학대 교수 등 책을 사랑하는 사회 각계 명사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올해로 창간 52주년을 맞은 <독서신문>은 여전한 코로나19의 여파 속에서도 ‘책 읽는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을 실천하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세종시와 ‘독서 문화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올해부터는 ‘경기도지하철서재’를 운영하는 등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해 힘쓰고 있는 느티나무도서관재단에 정기적인 도서 기증을 통해 독서 문화가 지역 사회에도 잘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독서신문>은 앞으로도 이와 같은 활동을 지속적으로 도모해 수도권을 포함한 전 지역의 ‘책 읽는 대한민국’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저작권자 © 독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출처 : 독서신문(http://www.readersnews.com)
기사원문 : http://www.readers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07204
1970년 11월 8일 창간한 <독서신문>이 ‘책 읽는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을 외친 지도 벌써 52년이 됐다. 반세기가 넘는 세월 동안 <독서신문>은 민족 문화 창달과 국민들의 독서 문화 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독서신문>이 창간한 1970년대는 고도성장(高度成長)의 시기였다. 동시에 1968년 5월 프랑스 학생 운동을 주도했던 젊은이들에 의해 ‘평화’ ‘자유’ ‘청년문화’의 정신이 한국에도 파급된 시기였다. 특히 청바지와 생맥주, 통기타의 인기가 상당했는데, 당시 <독서신문>이 보도한 프랑스 문학의 동정은 문청(文靑)들의 지적 욕구를 충족시켰다. 국내 유수의 출판인들이 주주가 되어 창간한 <독서신문>은 당대의 지성인으로 꼽힌 故 이어령 선생이 주요 필진으로 참여하면서 그 시작을 알렸다.
2022년 현재에도 <독서신문>은 우리 사회의 흐름을 주도하는 오피니언 리더들의 ‘소통의 장’이다. 특히 올해는 독서신문 창간 및 서울미디어그룹 창사 52주년을 기념해 ‘대한민국을 빛낸 인물 100인’ 시상식을 개최했다. 정치‧경제‧사회‧문화‧예술 등 각계각층에서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이들을 발굴해 그 노고를 위로하고자 하는 취지로 큰 호응을 얻었다.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은 축전을 통해 “서울미디어그룹은 민족문화창달과 독서인구의 증대, 자유교양의 기수라는 사시 아래 언론 본연의 가치를 실현함과 동시에 도서 기증, 코로나 지원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가고 있다”며 “한결같은 사명감으로 등대 역할을 해왔듯이 앞으로도 올바른 미디어 정신을 바탕으로 사회적 길잡이 역할을 다하기를 기원하겠다”고 격려했다.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우리 사회 각계각층 오피니언 리더들의 허브로서 더욱 발전해 나가기를 힘차게 응원한다”고 전했으며, 박대출 국민의힘 의원도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건강한 발전을 위해서 민의를 가감 없이 전달하고, 대안 있는 비판을 아끼지 않는 진정한 언론의 역할을 계속 이어가 주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밝혔다.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52년간 투철한 소명의식과 책임감으로 언론 본연의 역할과 임무에 충실히 임해주신 언론인 덕분에 세계가 놀랄만한 대한민국의 번영과 발전이 가능했다고 생각한다”며 “늘 지금처럼 국민에게 신뢰받는 언론으로 더욱 자리매김 하시길 기원한다”는 뜻을 전했다.
이 밖에도 김기현 국민의힘 국회의원,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오영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등이 축전을 보내 <독서신문>을 필두로 한 서울미디어그룹이 앞으로 걸어갈 길에 대한 다양한 기대와 당부를 쏟아냈다.
또한 <독서신문>은 지난해 한국 언론 최초로 ‘장애인 독서인권’ 시리즈 기획 기사를 발행, 장애인들의 교육권 및 정보접근권을 살펴봄으로써 사회적 약자들의 독서권에 관한 전 국민적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해당 기획은 당시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우수 언론 보도 인권증진 부문에서 1위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9월 <독서신문>이 개최한 ‘2021 장애인 독서인권 증진 포럼’에서 김예지 국민의힘 의원은 “e-북 접근성 대책은 물론 필요한 자료를 원하는 시간에 받아볼 수 없는 상황이 지속되는 등 장애인들의 독서 환경은 많은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 포럼이 장애인의 독서권과 정보접근권을 제고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혜영 정의당 의원 역시 “독서권을 보장받지 못한다는 것은 대부분의 시공간에서 배제된다는 것과 다르지 않다”며 “모두가 장애인의 독서할 권리를 외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독서는 새로운 세상을 마주하는 시작점과도 같다. 우리에게는 새로운 세상과 교류할 자유가 보장되어야 한다”며 사회적 약자들의 독서권 보장을 위한 <독서신문>의 역할과 가치를 높이 평가했다.
‘하버드·MIT 출신 시각장애인’ ‘월가의 시각장애인 애널리스트’ ‘세계최초의 시각장애인 공인재무분석사’ 등의 별칭으로 불리는 신순규 씨는 ‘장애인 독서인권’ 시리즈의 인터뷰이로 참여해 “문학은 시대를 초월한 가르침이며 독서는 평화를 안겨준다”며 <독서신문>이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해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이처럼 각 분야의 대가(大家)들이 <독서신문>에 거는 기대는 크고도 무겁다. 이외에 정세균 前 국무총리, 이해찬 前 더불어민주당 대표,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도종환 前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 정치계의 거목들도 <독서신문>의 가치와 역할에 대해 애정 어린 관심을 보여 왔다.
도서·출판계 인사들 역시 <독서신문>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서혜란 국립중앙도서관장은 “<독서신문>에서 권하는 책 한 권과 애서가들의 생각을 공유하는 글이 사람들의 마음 속 울림이 되어 독서하는 국민으로 만들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김태헌 한국출판인회의 회장은 “우리 문화콘텐츠 뿌리로서 책이 앞으로도 성장과 발전을 할 수 있도록 지금처럼 양서를 발굴, 제안하며 책 읽는 문화를 만드는 데 진력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격려를 보냈다.
이외에도 남영준 한국도서관협회장, 윤철호 대한출판문화협회장, 김수영 前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장 등이 <독서신문>의 지면을 빌려 전 국민 독서 문화 진흥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우리 사회의 지식인과 문인들 역시 <독서신문>을 응원했다. 조정래 작가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눈을 부릅뜨고 모든 사회현상을 투시해야 한다. 응시를 넘어 꿰뚫고 들어가야 한다”며 독서를 통한 ‘세상 읽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도 자신의 인생과 작금의 세상을 몇 권의 책을 통해 설명하며 <독서신문>의 가치를 증명했다. 이외에도 공지영, 권석천, 진중권, 이시형, 박상영, 장류진, 정유정, 황인찬, 김중혁, 김초엽, 최은영, 박준, 강원국, 원태연, 임진모, 정승민, 황교익, 유시민, 김누리 등이 <독서신문>의 ‘책 읽는 대한민국’ 캠페인에 참여해 독서의 가치를 알렸다.
영화계 인사들도 <독서신문>의 가치에 깊이 공감했다. 영화 <우리들> <우리집> 등으로 평단은 물론 대중의 큰 사랑을 받은 윤가은 감독은 책 『호호호』 출간 기념 인터뷰에서 유년 시절 책을 통해 쌓은 마음의 양식이 자신만의 세계관을 확립하는 데 도움을 줬다고 밝혔고, 영화 <조제> <아무도 없는 곳>의 김종관 감독은 “책을 쓰는 게 어떤 자양분이 되어서 영화 작업으로 나아갈 수 있게 한다. 서로 도움이 되는 작업이다. 그래서 책 역시 천천히, 꾸준히 쓰고 싶다”며 글쓰기의 즐거움을 전했다.
이외에도 유지나 영화평론가, 정성일 영화평론가를 비롯해 <벌새>의 김보라 감독, <윤희에게>의 임대형 감독, <작은빛>의 조민재 감독, <나는 보리>의 김진유 감독, <남매의 여름밤>의 윤단비 감독, <김군>의 강상우 감독, <기억의 전쟁>의 이길보라 감독 등이 <독서신문>과 함께했다.
인기 방송인들도 ‘책 읽는 대한민국’ 캠페인에 적극 동참했다. 방송인 김제동은 책 『질문이 답이 되는 순간』 출간 기념 인터뷰에서 “질문 안에 답이 있다”는 말로 질문을 던지는 책의 소중함에 대해 이야기했다. 삼둥이 아빠 송일국과 배우 라미란은 힘찬 목소리로 ‘책 읽는 대한민국’을 외치며 <독서신문>의 건승을 빌었다. 초등학생 때부터 아버지께서 <독서신문>을 구독했다는 최일구 앵커는 인터뷰 끝에 “<독서신문> 파이팅”을 외치며 주먹을 불끈 쥐었다. 방송인 김미경은 자신과 마찬가지로 책을 좋아하는 <독서신문> 독자들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문재인 前 대통령이 추천한 책 『지극히 사적인 네팔』을 쓴 방송인 수잔 샤키야도 <독서신문>을 찾아 집필 후일담을 전했다.
이외에도 배우 이원종과 백만 유튜버 마이린, 원더걸스 출신 방송인 우혜림과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 오헬리엉 루베르, 타일러 라쉬 등이 환한 웃음으로 <독서신문>에 힘을 불어넣었다.
기업인들도 <독서신문>의 행보에 동참했다. 1987년 제일기획에 입사해 2004년 세계적 광고대행사인 TBWA 코리아로 자리를 옮긴 후 34년간 수많은 광고를 히트시킨 광고계의 거목 박웅현 TBWA 크리에이티브 대표는 “책 좋아하는 분들이 보는 <독서신문>과 함께해 기쁘다”며 “나도 책을 좋아해 이전에 책 좋아하는 사람들에 관한 얘기를 담은 『책은 도끼다』 『다시 책은 도끼다』를 출간한 바 있는데, 관심사가 비슷한, 책 좋아하는 분들과의 좋은 만남이 계속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독서 경영을 실천해온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의장도 자신이 쓴 독서법 책을 소개하며 다독을 권했다. 이외에도 우종수 前 포스코교육재단 이사장, 박경실 파고다교육그룹 회장 등이 자신의 인생에 빛을 비춰준 책들을 추천하며 <독서신문> 독자들과 소통했다.
세계 각국의 대사들도 자국의 독서 문화를 소개하며 <독서신문>의 ‘책 읽는 대한민국’ 캠페인에 동참했다. 미하엘 라이펜슈툴 주한 독일 대사는 “한국은 문화 강국이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BTS라든가, 블랙핑크 등의 아이돌 그룹, 오스카상을 받은 봉준호 감독, 넷플릭스에서 화제를 일으킨 여러 드라마 등 이루 다 말할 수 없지 않나. <기생충>이나 <오징어게임> 등 특히 사회 비판적인 주제들을 다룬 작품들이 성공했다는 것이 눈에 띈다”며 한국 콘텐츠 전반에 대한 깊은 관심을 드러냈다. 아키바 토르 주한 이스라엘 대사는 “한국 작가가 쓴 놀라운 책들을 읽고 있다. 최근 한강의 『채식주의자』와 이민진의 『파친코』를 읽었다. 또 브루스 커밍스의 『한국 전쟁의 기원』을 읽고 있으며, 신경숙의 『리진』이 침대 옆 테이블에서 나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제주스 前 주한 포르투갈 대사 또한 “포르투갈에서는 맨부커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채식주의자』가 잘 알려졌다. 2016년 『채식주의자』가 출간된 후, 2017년 『소년이 온다』, 2018년 『흰』이 연이어 포르투갈어로 번역돼 출간됐다”며 “2017년에는 한강 작가가 포르투갈 제2의 도시 포르투에서 열린 연례 도서전에 참가하기도 했다”고 말하며 한국 문학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이외에도 미하엘 라이터러 前 주한 EU 대사, 토마스 후삭 前 주한 체코 대사, 필립 터너 주한 뉴질랜드 대사, 초머 모세 前 주한 헝가리 대사, 마이클 대나허 前 주한 캐나다 대사, 제임스 최 前 주한 호주 대사와 씽텅 랍피셋판 前 주한 태국 대사, 피오트르 오스타셰프스키 주한 폴란드 대사, 야콥 할그렌 前 주한 스웨덴 대사, 우마르 하디 前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 페데리코 파일라 주한 이탈리아 대사, 라임 하얏트 쿠레쉬 前 주한 파키스탄 대사, 필립 르포르 주한 프랑스 대사, 프로데 술베르크 주한 노르웨이 대사, 스텐 슈베데 주한 에스토니아 대사, 아리스 비간츠 주한 라트비아 대사가 <독서신문>과 함께했다.
<독서신문>은 ‘책’에 대한 낡은 고정관념에서 탈피해 다양한 독서 콘텐츠 창작자들의 이야기에도 폭넓게 귀를 기울이고 있다. 인기 북튜버 김겨울 작가는 “내가 학창 시절 때만 해도 책을 읽는 일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가 있었고 시기마다 유행하는 책이 있었다. 지금 중고등학생들은 책을 읽으면 쿨하지 못한 것 같은, ‘선비’, “쟤는 혼자 진지해” 이런 이미지가 있다고 들었다. 그들에게 책 읽는 일도 ‘힙’할 수 있고 멋있을 수 있다는, 책이 꼭 지루한 것만은 아니라는 이야기를 해 줄 수 있어 보람차다”며 북튜버라는 새로운 직업을 대표하는 소감을 전했다.
지금도 <독서신문>에는 역사학자 심용환, 가수 안예은, 유기 웹툰작가, 이연실 이야기장수 대표, 김현구 주식챔피언 대표, 케이채 사진작가, 고선규 임상심리학 박사, 고재민 수원과학대 교수 등 책을 사랑하는 사회 각계 명사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올해로 창간 52주년을 맞은 <독서신문>은 여전한 코로나19의 여파 속에서도 ‘책 읽는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을 실천하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세종시와 ‘독서 문화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올해부터는 ‘경기도지하철서재’를 운영하는 등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해 힘쓰고 있는 느티나무도서관재단에 정기적인 도서 기증을 통해 독서 문화가 지역 사회에도 잘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독서신문>은 앞으로도 이와 같은 활동을 지속적으로 도모해 수도권을 포함한 전 지역의 ‘책 읽는 대한민국’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저작권자 © 독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출처 : 독서신문(http://www.readersnews.com)
기사원문 : http://www.readers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07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