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EBS]
[한국강사신문 정헌희 기자] 디서도 본 적 없는 색다른 인문학 여행 프로그램, <만국견문록>이 오는 6월 7일(수) 밤 10시 50분 첫 방송한다. 첫 방송에서는 30년 차 베테랑 방송인 서경석과 건축가 조정구, 대한민국 대표 역사 강사 최태성, 뇌과학자 장동선 교수가 뭉쳐 ‘뇌’까지 만족시키는 매력적인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그들이 고심 끝에 고른 첫 번째 여행지는 캄보디아의 시엠립(Siem Reap). 과거 크메르 제국의 찬란했던 영광을 품은 앙코르 유적지를 품은 도시로 매년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다. 심지어 2023년 1분기 앙코르 유적지를 방문한 전 세계 관광객 중 10%를 차지하는 2위는 한국인! 시엠립의 어떤 매력이 우리의 발길을 끄는 걸까? 과연 그 인기의 비결은 무엇인지 <만국견문록> 전문가 4인방이 앞장섰다.
제일 먼저 찾은 곳은 타프롬(Ta Prohm). 앙코르 유적 중 유일하게 복원 대신 유지·보존하기로 한 사원으로 400년간 정글에 묻혀있던 신비로운 분위기가 찾는 이들을 매료시킨다. 특히, 영화 <툼 레이더>에 나온, 사원을 휘감고 있는 거대한 스펑나무는 경이로움 자체. 어떻게 이곳에 뿌리를 내릴 수 있었던 걸까? 또한 수백 년이란 긴 세월이 동안 어떻게 살아남아 사원과 하나 된 모습으로 존재하는 걸까? 자연이 만들어 낸 신비의 현장을 살펴본다.
[사진출처=EBS]
[사진출처=EBS]
한편 자야바르만 7세가 어머니를 위해 지은 타프롬에서 꼭 들려야 할 공간이 있다. 일명 ‘통곡의 방’. 이곳에서 손뼉을 치거나 소리를 질러도 묵묵부답인데 가슴을 치면 그 소리가 울림이 된다. 특히, 울림이 클수록 불효자라는 속설이 있다는데... “어머니, 죄송합니다!” <만국견문록> 멤버 중 탄생한 최고 불효자(?). 유독 소리가 크게 울린 한 사람의 정체는 누굴까?
이어 들린 바이욘 사원(Bayon Temple)에서는 대제국 크메르의 전성기 역사가 새겨진 엄청난 길이의 부조를 대면한다. 신의 이야기가 아닌, ‘톤레사프 해전’ 등 자야바르만 7세의 업적을 기리는 동시에 이를 통해 제국의 왕권 강화를 꾀했던 흔적이다. 왕의 모습을 물론, 전쟁터에 나가는 군인과 그의 가족들, 긴박한 해전 상황 속 악어에게 공격당하는 적군 등 부조는 세심함의 극치를 달린다. 또한 탑 꼭대기마다 조각된 사면 얼굴상, ‘크메르의 미소’는 바이욘 사원의 백미 중 하나. 하지만 언제, 어떻게, 어떤 날씨에 보느냐에 따라 달리 보이는 표정의 이유는 여전히 미스터리다. 갑자기 소나기가 쏟아지고, 다시 해가 뜨자 미소는 또 달라졌다는데... 어떻게 바뀌었을까?
[사진출처=EBS]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큰 호수인 톤레사프(Tonle Sap). <만국견문록> 전문가 4인방을 놀라게 한 장소는 다름 아닌 그곳의 수상마을이다. 물 위라는 점만 다를 뿐 일반적인 생활과 크게 다르지 않은 모습으로 이발소, 슈퍼마켓과 같은 가게는 기본이요, 당구장까지 갖춘 총크니어 수상마을. 그런데 이곳의 낮 손님은 10세 전후의 아이들? 태어난 지 갓 3일 된 아이도 만나며 그들의 진짜 삶을 들여다봤다는데... 평생 배 위의 삶을 살고 있는 그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촬영 당시, 동남아시아 캄보디아의 무더위는 무려 체감 온도 43도! 평균 연령 50세가 훌쩍 넘는 <만국견문록> 멤버지만, 이들의 열정은 43도 이상! 하나라도 더 보고, 전하고자 하는 그들의 뜨거운 여행은 6월 7일 수요일 밤 10시 50분 EBS1에서 방송된다.
※만국견문록 정보: 떠나라, 여행은 뇌를 자극한다! 인문학적 질문이 있는 물음표 여행. 궁금한 화두를 가지고 떠나 나름의 답을 찾는 지적 탐구의 여정 ‘인문학의 탈을 쓴 여행프로그램’ 이다. 출연진은 방송인 서경석, 건축가 조정구, 대한민국 대표 역사 강사 최태성, 뇌과학자 장동선 교수, 심용환 소장이다. 방송시간은 매주 수요일 밤 10시 50분 EBS1에서 방송된다.
기사원문 : https://www.lecturer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27930
[사진출처=EBS]
[한국강사신문 정헌희 기자] 디서도 본 적 없는 색다른 인문학 여행 프로그램, <만국견문록>이 오는 6월 7일(수) 밤 10시 50분 첫 방송한다. 첫 방송에서는 30년 차 베테랑 방송인 서경석과 건축가 조정구, 대한민국 대표 역사 강사 최태성, 뇌과학자 장동선 교수가 뭉쳐 ‘뇌’까지 만족시키는 매력적인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그들이 고심 끝에 고른 첫 번째 여행지는 캄보디아의 시엠립(Siem Reap). 과거 크메르 제국의 찬란했던 영광을 품은 앙코르 유적지를 품은 도시로 매년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다. 심지어 2023년 1분기 앙코르 유적지를 방문한 전 세계 관광객 중 10%를 차지하는 2위는 한국인! 시엠립의 어떤 매력이 우리의 발길을 끄는 걸까? 과연 그 인기의 비결은 무엇인지 <만국견문록> 전문가 4인방이 앞장섰다.
제일 먼저 찾은 곳은 타프롬(Ta Prohm). 앙코르 유적 중 유일하게 복원 대신 유지·보존하기로 한 사원으로 400년간 정글에 묻혀있던 신비로운 분위기가 찾는 이들을 매료시킨다. 특히, 영화 <툼 레이더>에 나온, 사원을 휘감고 있는 거대한 스펑나무는 경이로움 자체. 어떻게 이곳에 뿌리를 내릴 수 있었던 걸까? 또한 수백 년이란 긴 세월이 동안 어떻게 살아남아 사원과 하나 된 모습으로 존재하는 걸까? 자연이 만들어 낸 신비의 현장을 살펴본다.
[사진출처=E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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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자야바르만 7세가 어머니를 위해 지은 타프롬에서 꼭 들려야 할 공간이 있다. 일명 ‘통곡의 방’. 이곳에서 손뼉을 치거나 소리를 질러도 묵묵부답인데 가슴을 치면 그 소리가 울림이 된다. 특히, 울림이 클수록 불효자라는 속설이 있다는데... “어머니, 죄송합니다!” <만국견문록> 멤버 중 탄생한 최고 불효자(?). 유독 소리가 크게 울린 한 사람의 정체는 누굴까?
이어 들린 바이욘 사원(Bayon Temple)에서는 대제국 크메르의 전성기 역사가 새겨진 엄청난 길이의 부조를 대면한다. 신의 이야기가 아닌, ‘톤레사프 해전’ 등 자야바르만 7세의 업적을 기리는 동시에 이를 통해 제국의 왕권 강화를 꾀했던 흔적이다. 왕의 모습을 물론, 전쟁터에 나가는 군인과 그의 가족들, 긴박한 해전 상황 속 악어에게 공격당하는 적군 등 부조는 세심함의 극치를 달린다. 또한 탑 꼭대기마다 조각된 사면 얼굴상, ‘크메르의 미소’는 바이욘 사원의 백미 중 하나. 하지만 언제, 어떻게, 어떤 날씨에 보느냐에 따라 달리 보이는 표정의 이유는 여전히 미스터리다. 갑자기 소나기가 쏟아지고, 다시 해가 뜨자 미소는 또 달라졌다는데... 어떻게 바뀌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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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에서 가장 큰 호수인 톤레사프(Tonle Sap). <만국견문록> 전문가 4인방을 놀라게 한 장소는 다름 아닌 그곳의 수상마을이다. 물 위라는 점만 다를 뿐 일반적인 생활과 크게 다르지 않은 모습으로 이발소, 슈퍼마켓과 같은 가게는 기본이요, 당구장까지 갖춘 총크니어 수상마을. 그런데 이곳의 낮 손님은 10세 전후의 아이들? 태어난 지 갓 3일 된 아이도 만나며 그들의 진짜 삶을 들여다봤다는데... 평생 배 위의 삶을 살고 있는 그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촬영 당시, 동남아시아 캄보디아의 무더위는 무려 체감 온도 43도! 평균 연령 50세가 훌쩍 넘는 <만국견문록> 멤버지만, 이들의 열정은 43도 이상! 하나라도 더 보고, 전하고자 하는 그들의 뜨거운 여행은 6월 7일 수요일 밤 10시 50분 EBS1에서 방송된다.
※만국견문록 정보: 떠나라, 여행은 뇌를 자극한다! 인문학적 질문이 있는 물음표 여행. 궁금한 화두를 가지고 떠나 나름의 답을 찾는 지적 탐구의 여정 ‘인문학의 탈을 쓴 여행프로그램’ 이다. 출연진은 방송인 서경석, 건축가 조정구, 대한민국 대표 역사 강사 최태성, 뇌과학자 장동선 교수, 심용환 소장이다. 방송시간은 매주 수요일 밤 10시 50분 EBS1에서 방송된다.
기사원문 : https://www.lecturer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27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