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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용환 역사N교육연구소


[경제인뉴스] 역사와 인문학 교육으로 현대사회를 치유할 기업, 심용환역사앤교육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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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라는 경구는 단순한 말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역사는 단순히 과거의 사건들을 기록한 것이 아니라, 오늘날의 우리에게 삶의 지혜를 제공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데 있어 강력한 나침반 역할을 한다. 역사 속에서 우리는 사회와 개인의 정체성을 형성하고 반복되는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찾아내며 더 나은 내일을 그릴 수 있는 기반을 다진다. 역사를 배우는 것은 지식의 축적을 넘어 인간성과 사회성을 심화시키는 필수 과정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역사와 인문학 교육은 현대인의 정신적 빈곤을 극복하고, 자본주의 사회의 기계적 삶에서 벗어나 인간다운 삶을 되찾는 열쇠가 된다고 본다. 여러 저서와 방송을 통해 대중에게 깊이 있는 역사적 통찰을 전달해 온 심용환 소장을 필두로 한 심용환역사앤교육연구소는 이 같은 신념을 바탕으로, 역사와 인문학을 통해 사람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사회적 뿌리를 더욱 단단하게 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따분하고 어렵게만 여겨졌던 역사 교육을 색다르고 흥미롭게 재해석하며, 학문을 통한 치유와 성장을 목표로 하는 심용환역사앤교육연구소 정선경 대표를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나눴다.
기업 소개를 부탁드린다

심용환역사앤교육연구소는 역사와 인문학 콘텐츠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 현재 대중적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역사학자 심용환 소장님이 소속된 연구소이다. 심용환 소장님은 한국 사회에 질적 기반이 필요하며, 역사를 포함한 인문학이 그 대안이라고 말한다. 이에 대학 재학 시절 인문학 공동체 ‘깊은 계단’을 설립해 15년간 이어왔고, 이러한 정체성을 바탕 삼아 심용환역사앤교육연구소가 출발하게 되었다.

우리 사회는 자본주의 체제 속에서 개인의 성공과 경제적 성취에 대한 강조가 점점 강해지고 있다. 특히 최근 세대에서는 이러한 경향이 더욱 두드러지며, 물질적 풍요와 안정된 생활에 집중하는 모습이 많아지고 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정신적 빈곤이 우리 사회의 중요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인문학과 역사에는 인간의 삶과 경험이 담겨 있으며, 이는 개인의 존재 의미와 삶의 방향성에 대해 성찰할 수 있는 중요한 기틀을 제공한다. 더 나아가, 우리가 속한 사회를 어떻게 하면 더욱 건강하고 아름답게 만들 수 있을지에 대한 근본적인 통찰을 제시하는 학문이라고 생각한다.

이에 자사는 유튜브 및 각종 영상 콘텐츠, 방송, 출판, 강연, 공연, 자문, 학술연구 등의 활동을 통해 역사 바로 알리기와 깊이 있고 재미있는 역사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 후 ㈜심용환역사앤교육연구소로 법인 전환을 하며 한 단계 발돋움했다. 학술논문 자료와 고고학적 성과를 끊임없이 연구하고 반영해, 탄탄한 학술적 토대 위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시민들에게 역사와 인문학의 가치를 전달하고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

주력 사업 내용에 대해 소개해달라

연구소는 본래 사회적으로 널리 알려진 인물인 소장님에게 수익 구조가 집중되어 있었던 상황 등을 고려하여 법인 전환을 추진하며 사업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고민을 진행한 결과, 지자체와 협력할 수 있는 콘텐츠 사업인 '역사학교'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되었다. 역사학교는 학생, 공무원, 시민 등을 대상으로 하며, 각 지역의 역사, 문화재, 문화유산 등의 특징을 연구하여 맞춤형 커리큘럼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최근 진행된 프로그램으로는 캠프형인 '2023년 경기 역사학교', '통영RCE 대학생 역사학교', 그리고 강연형인 '용산 역사학교' 등이 있다. 연구소는 이들 행사의 전체적인 기획을 담당하며, 소장뿐만 아니라 외부 교수와 학자를 초빙해 강의를 진행하기도 한다. '경기역사학교'는 작년부터 상·하반기로 나누어 프로그램을 운영해왔으며, 현재는 4기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이전에 진행된 프로그램들 또한 높은 호응을 얻었기에 앞으로 더 많은 지자체와 협력하여 해당 사업을 장기적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또 다른 주요 사업으로 '역시나' 프로그램이 있다. '역사의 시각으로 본 나의 고향'의 줄임말인 이 프로그램은 우리 연구소의 시그니처 강연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각 지역의 역사, 지리, 문화적 이야기를 다루며, 창원과 영월 등 다양한 지역에서 진행되었다. 역사학교와 달리 단발성 프로그램이지만 연극, 뮤지컬, 클래식 등 여러 예술과 결합해 다양한 형식으로 선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남해에서 이순신 장군과 클래식을 결합한 공연을 선보였으며, 독창적인 접근 방식으로 많은 시민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유튜브 콘텐츠 '현재사는 심용환' 이미지=자료 제공

앞으로의 목표와 방향성에 대해

많은 지자체가 각 지역의 고유한 역사와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으며, 동시에 지역 소멸 위기와 저출산 문제에 대해 깊은 고민을 하고 있다. 이에 심용환역사앤교육연구소는 해당 문제들에 대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다각적인 접근을 통해 해결책을 모색하고자 한다. 각 지역의 고유한 역사, 인물, 문화유산, 자연유산 등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복합적으로 사고할 수 있는 연구 자료를 발굴하며, 이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특색 있는 콘텐츠를 개발해 나갈 것이다. 이러한 콘텐츠가 지역의 풍성한 스토리를 담아 장기적으로 활용되며 교육됨으로써, 지역 상생과 균형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 예로 자체 기획 및 제작하고 있는 유튜브 콘텐츠 <현재사는 심용환>를 통해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의미있는 역사&인문학 공부는 무엇인지를 끊임없이 고민하며 만들어가고 있다. 기존의 한국사 및 정치사 중심의 암기 위주 역사공부의 틀을 깨는 세계사 속의 한국사, 한국사 속의 세계사, 생활사, 문화사 등 다양한 스펙트럼을 가지고 현재 우리 삶에 인사이트를 줄 수 있는 역사 콘텐츠를 발굴&제작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역사와 인문학은 리더십, 소통, 관계, 창의적 사고 등 공공기관과 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다양한 인사이트를 제공할 수 있는 분야로서, 많은 협업 요청을 받고 있다. 심용환역사앤교육연구소는 사회 각 분야에 유의미하고 실질적으로 활용 가능한 지식을 제공하기 위해 ‘역사&인문학 클러스터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역사와 인문학이 사회 전반에 걸쳐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

기사 원문 https://www.newseconomy.kr/news/articleView.html?idxno=16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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